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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회사 일상

[페이스북] 컨시어지 서포트에 문의해봤다

만약 당신이 온라인 광고업계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페이스북 컨시어지 서포트를 마주쳤을 수 있다. 

 

그들과 나의 경험은 대부분 안 좋은 편인데 예를들면 

내 질문 : A가 안돼서 이리저리 시도(B)해보고 도움말(C)도 확인해보고 이렇게 했는데도 안돼요

답변 : 고객님~ A에 대한 문제를 알려주셨군요~ C처럼 진행하면 됩니다. ^^ 참고할 수 있는 링크 공유드려요 (C)

뭐지 이 고답이 느낌?

사실 이런거는 2년전쯤이 진짜 심했고
좀 나아진 줄 알았는데
요즘은 이렇다

내 질문 : 아니요 그게 아니라 C를 해봤다니까요? 다해봤는데 안돼서 B를 해봤는데 안된다니까요? 시스템 문제인지 확인해주고 해결을 해주세요!

답변 : 고객님~ A문제에 대해 시스템 이슈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정보를 알려주세요 ~ (이미 정보는 진즉에 다 줬음)
~한 3일 뒤~
답변 : 저희 시스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같으니 B를 해보시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아래 링크로 해주세요~!

~결국 포기~ 

페이스북에 문의해서 문제 해결해준 적은
체감상 10번중에 2번 정도이다.
시스템을 본사에서만 만질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시스템 문제 생긴다?
그건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오로라계로
넘어갔다고 보면 된다.

그냥 얼렁뚱땅 그리 된다. 

웬만하면 클라이언트 서포트로는
페북 광고 다수로 돌려본
고인물들이 질문하기 마련인데....
그런 것치고 서포트팀의 지원은 기대이하다.

물론 서포트팀에게 하루에 들어오는 문의의 수와
그 퀄리티를 떠올려보면
그들의 기대에도 우리가 못미치겠지
(기본적인 질문하는 거)
그래서 저런 답변을 주는거겠지

아무튼 외국계 기업이란...
생각보다 얼렁 뚱땅이라는 결론으로 마무리 해본다

 

- 이 글은 욘치의 뇌피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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